지금 나에게 절실한 것 -
건강 유지와 새로운 것 배우기
지금 나에게 절실한 것은, 나의 건강 유지와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이다.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 새로운 것을 배우지 않으면 꼰대가 된다.”라고 한 교수님의 말에 나는 수긍한다. 오늘 나는 집에서 서울시민대학 비대면 온라인 강좌 3과목을 공부했다. ‘5가지 언어로 읽는 사랑’,‘독일 문화와 예술’,‘나를 위한 글쓰기’ 강좌였다.
2003년 교직에서 퇴직한 후 나는 교원 퇴직연금 생활로 경제적으로 비교적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 아이들도 모두 교육시켜서 결혼해 독립하게 했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17년 동안 나는 서울시민대학과 평생교육원에서 여러 강좌를 신청하여 공부했다. 주변 사람들 중에는 “왜 그토록 공부를 하러 다니냐?”라고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34년간 교직 생활에서 공부하던 습관 때문이라고 나는 대답했다. 내가 알고 싶은 것을 선택해서 배우는 것은 나를 새롭게 하고 나에게는 즐거운 일이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나는 계속 배우고 공부할 것이다.
지금 나에게 절실한 것 중 또 하나는 나의 건강 유지이다. 오늘 신문 Health 면에서 책을 소개하는 기사를 읽고 나는 책을 주문했다. ‘하루 한 끼 면역 밥상’이란 책이다.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이 중요하다. 나는 채식을 중심으로 골고루 음식 먹기와 동네 배봉산 매일 오르기를 코로나 이후 계속하고 있다.
내년이면 나는 팔순이 된다. 부모님은 오래전에 모두 돌아가셨고, 가족과 친척들 가운데에서 이제 내가 최고 연장자가 되었다. 주변 사람들을 만나면“건강하시지요?”라고 나에게 묻는 것이 인사다.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인다’라는 말도 가끔 듣는다.
일전에 회사에 다니는 사위가 회사에서 하는 건강검진을 받아보라고 권해서 아내와 함께 MRI, 초음파검사 등 여러 종목의 검사를 했다. 일부 검사에서 정밀검사 진료의뢰서를 받고, 건강에 어떤 이상이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
퇴직한 동료 교원 모임에서 80대인 동료 교원이“내일 보이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말하며 그런 각오로 산다고 했다. 갑자기 세상을 떠날 수 있다는 말이었다.
신문 부고란 기사를 보면, 사회 저명한 인사들이 70대와 80대에 세상을 떠났다는 기사를 자주 보게 된다. “나의 남은 여생은 얼마일까?”생각해 보았다. “10년 안팎이 아닐까?”하고 생각한다. 지금 그리고 남은 여생 동안 나에게 절실한 것은, 나의 건강 유지와 나 자신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이다.
개요
1. 지금 나에게 절실한 것은 나의 건강 유지와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이다.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 새로운 것을 배우지 않으면 꼰대가 된다.”
교수님의 말에 나는 수긍한다.
오늘 나는 서울시민대학 비대면 온라인 강좌 3과목을 공부했다.
‘5가지 언어로 읽는 사랑’,‘독일 문화와 예술’,‘나를 위한 글쓰기’ 인문학 강좌였다.
2. 2003년 교직에서 퇴직한 후 나는 교원 퇴직연금으로 경제적으로 비교적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
아이들도 모두 교육시켜서 결혼해 독립하게 했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17년 동안 나는 서울시민대학과 평생교육원에서 여러 강좌를 신청하여 공부했다.
주변 사람들 중에는 “왜 그토록 공부를 하러 다니냐?”라고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나는 34년간 교직 생활에서 공부하던 습관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내가 알고 싶은 것을 선택해서 배우는 것은 나를 새롭게하고 나에게는 즐거운 일이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나는 계속 배우고 공부할 것이다.
3. 지금 나에게 절실한 것 중에 하나는 나의 건강 유지이다.
오늘 신문에서 책을 소개하는 기사를 읽고 건강에 관한 책을 주문했다.
- ‘하루 한 끼 면역 밥상’이란 건강에 관한 책이다.
-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이 중요하다.
- 나는 채식을 중심으로 골고루 음식 먹기와 동네 배봉산 오르기를 코로나 이후 계속하고 있다.
4. 내년이면 나는 팔순이 된다.
- 부모님은 오래전에 모두 돌아가셨고 가족과 친척 중에서 내가 최고령자가 되었다.
- 주변 사람들을 만나면“건강하시지요?”라고 나에게 묻는 것이 인사다.
-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인다.라는 말도 가끔 듣는다.
5. 회사에 다니는 사위가 건강검진을 받아보라고 권해서 아내와 함께 여러 종목의 검사를 했다.
- 일부 검사에서 정밀검사 진료의뢰서를 받고 건강에 어떤 이상이 있을지 걱정했다.
6. 퇴직한 동료 교원 모임에서 80대 동료 교원이“내일 보이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말하며 그런 각오로 산다고 했다.
- 갑자기 세상을 떠날 수 있다는 말이었다.
- 신문 부고란 기사에서 사회 저명한 인사들이 70대와 80대에 세상을 떠났다는 기사를 자주 보게 된다.
- 나의 남은 여생은 얼마일까? 생각해 보았다.
- 지금 그리고 남은 여생 동안 나에게 절실한 것은, 나의 건강 유지와 나를 새롭게 하기 위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이다.
후기
지금 나에게 절실한 것은, 가족을 위해 돈을 벌어오는 일도 아니고, 자녀교육에 힘써야 할 일도 없다. 나와 아내의 건강 유지와 나 자신을 새롭게 하고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계속 배우고 공부하는 일이다. 기회가 되어 사회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면 나와 이웃을 위해 바람직 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댓글
최지현
계속 새로운 것을 배우시는 선생님의 열정이 존경스럽습니다. 10년 후에도 이리 즐겁게 무언가를 배우면서 건강히 지내실 선생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지난 주 수업에 나이를 말씀하셔서 놀랬어요. 나중에 한번 동안유지비법을 글로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2021.10.26. 19:17
윤인아
배움엔 나이가 없겠지요? 실천에 옮기고 있는 선생님의 모습을 본 받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생김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기에 글또한 다양한 모습을 하겠지요. 백성기 선생님처럼 저또한 자신을 자세히 들여다볼뿐만 아니라 연륜이 쌓아지길 기대해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2021.10.26. 17:47
유선자
인생 삶에서 계획하시고 목적하신 일들을 다 이루시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자유인이 되심, 넘 부럽습니다. 그리고 나이 듦의 삶을 멋지게 살아가시고 과제를 제일 먼저 제출하시는 솔선 수범에 박수를 보내드리구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들 합니다. 지금까지 해오신 배움의 훈련 습관이 앞으로 10년에서 20년 아니 30년에도 보람되고 알찬 삶을 살아가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인명은 재천이요, 신의 영역이기에 ,남은 삶은 "사회봉사 활동과 이웃사랑 실천하시겠다"는 말씀에 아니, 이미 그렇게 살아가심에 응원을 보냅니다.
2021.10.26. 22:29
김세나
선생님께서 젊음을 유지하시는 비결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 저도 늘 배움의 자세를 유지하고, 선생님과 같은 인생의 선배님, 웃어른 분들의 가르침을 잘 새기어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2021.10.27. 13:04
고미선
자신을 새롭게 하고 자유로워지기 위한 일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배웁니다. 오래 좋은 습관을 지켜오신 점도 나이보다 젊게 사시는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2021.10.27. 21:32
최경림
배움에 대한 선생님의 열정이 느껴지고 좋은 습관을 본받고 싶습니다. 건강 유지와 나자신을 새롭게 자유로워지기 위하여 계속 배우고 공부하신다는 말씀에 존경을 보내봅니다. 저도 선생님과 같은 생각으로 살고 싶어 졌습니다.
2021.10.28. 12:54
오수진
선생님은 꾸준하게 모범적으로 샛길 빠지지 않고 자기관리를 잘하시는 분이세요.. 그렇게 노년도 잘 여물어 마감하시려고 하는 모습 배우고 갑니다.
2021.10.28.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