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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움직인 말 한마디 - 담임 선생님이 해 준 칭찬의 말

화이트 성 2021. 10. 15. 21:18

나를 움직인 말 한마디

– 담임 선생님이 해 준 칭찬의 말

 

고등학교 시절 내가 서울에서 다녔던 학교는 명문대학에 얼마나 많이 합격시키냐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공부하도록 치열하게 경쟁시키는 사립 고등학교였다. 그 당시는 4.19혁명으로 인한 사회 혼란 속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데모가 끊이지 않았다. 우리는 머리를 기르게 해 달라고 데모에 나서기도 했다.

 

내가 고2 때에 담임 선생님은 역사 선생님이었다. 수업 시간에 역사 이야기를 현실에 비유하면서 재미있게 설명하는 선생님의 말솜씨는 우리를 매료시켰다. 나는 담임 선생님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첫 중간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 특별히 역사 과목에 집중해서 시험공부를 했다. 중간고사 시험이 끝난 후 수업 시간에 담임 선생님은 '이번 중간고사 역사 과목의 성적에서 내가 최고의 성적을 받았다'라고 공개적으로 발표를 하면서 나를 치켜세웠다. 선생님의 칭찬에 고무되어 나는 가슴이 벅차올랐다. 반 아이들은 부러운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고, 우리 반에서 성적이 1등인 반 친구는 나를 노려보았다.

 

선생님의 칭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나는 다른 과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사실 나는 영어와 수학 과목은 성적이 좋은 편이 아니었다. 그 과목에서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나는 수업이 끝나고 학교에 늦게까지 남아 공부를 했다. 종로에 있는 영어와 수학학원에 다니기도 했다. 선생님의 칭찬이 나를 분발하게 하였고 결국 나는 성적이 많이 향상되어 상위권에 올랐다.

 

고3 때에 5.16 군사 정변이 일어나서 대학입시제도가 전면 개편되어 국가 고시제가 시행되었다. 나는 대학입학 국가고시에 합격 점수를 받고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 고2 때에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칭찬의 말을 듣고 그 칭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나는 분발하고 노력하여 대학입학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 라고 생각했다.

 

개요

1. 고등학교 시절 내가 다니던 학교는 서울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였다.

학교는 학생들을 명문 학교에 많이 합격시키는 것이 주요 목표였다.

그 당시는 4.19혁명으로 인한 사회 혼란 속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데모가 끊이지 않았다.

우리는 머리를 기르게 해달라고 데모에 나서기도 했다.

2. 내가 고2 때에 담임 선생님은 역사 선생님이었다.

수업 시간에 역사 사건을 현실에 비유하면서 재미있게 설명하는 선생님의 말솜씨는 우리를 매료시켰다.

나는 담임 선생님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첫 중간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고 특별히 역사 과목에 집중해서 시험공부를 했다.

중간고사 시험이 끝난 후 수업 시간에 담임 선생님은 이번 중간고사의 역사 과목의 시험에서 내가 최고의 성적을 받았다. 라고 공개적으로 발표를 했다.

나는 선생님의 칭찬에 고무되어 가슴이 벅차올랐다.

결국 내가 의도한 데로 된 것이었다.

반 아이들은 부러운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고, 우리 반에서 성적이 1등인 반 친구는 나를 노려보았다.

3. 선생님의 칭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나는 다른 과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사실 나는 영어와 수학 과목은 좋은 성적이 아니었다.

그 과목에서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나는 수업이 끝나고 학교에 남아 늦게까지 공부했다.

종로에 있는 영어와 수학학원에 다니기도 했다.

선생님의 칭찬이 나를 분발하게 했고 결국 나는 성적이 많이 향상되어 상위권에 올랐다.

4. 고3 때에 5,16 군사 정변이 일어나서 대학입시제도가 전면 개편되어 국가 고시제가 시행되었다.

나는 대학입학 국가고시에 합격 점수를 받았고 명문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

고2 때에 담임 선생님의 칭찬을 받고 그 칭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나는 분발하고 노력하여 대학 입학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라고 생각했다.

 

후기

고등학교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의 역사 수업 시간에 역사 과목 시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는 칭찬의 말을 듣고 선생님의 칭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분발하고 노력하여 성적을 향상시키고 대학입시에서 합격할 수 있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라는 말을 생각해 본다. 칭찬은 자존감을 높인다. 칭찬의 긍정적 효과는 과정을 칭찬해 줌으로써 일어난다고 한다. 노력을 칭찬해 주면 된다는 것이다. 나는 분발하고 노력했던 나 자신을 칭찬해 주고 싶다.

 

댓글

 

윤인아

좋은 결과를 얻었을때의 기쁨이 느껴졌습니다. 담임 선생님께서 아마도 그동안의 노력을 칭찬하신게 아닐까 싶어요.

언제나 1등으로 과제를 올리시는 백선생님, 대단하십니다. 저도 스피드를 올려 보겠습니다!^^

2021.10.16. 11:46

 

오수진

'좋은 성적을 받았다는 말한마디'가 20대 이전의 선생님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하는데, 오히려 이 말에 더 열심히 하신 선생님이 대단하신것 같아요. 오히려 성과에 따른 칭찬보다는 선생님 삶을 지탱하고 이끌어온 한 마디가 무엇일까 궁금해집니다. 집념이 대단하시고 실천력이 강해서요.

2021.10.18. 10:40

 

최경림

매번 선생님의 글을 1등으로 읽고 나서 글을 쓰게 됩니다. 반성하지만 아직도 어렵네요.

인정받는 다는 것은 작은 일이라도 살면서 꼭 필요한 자양분이 아닐까 합니다. 선생님의 노력이 들어가 있어서 더 분발하는 계기가 되었겠지요. 우리가 뉴스에서나 듣던 4.19나 5.16 같은 이야기가 나오니 남다른 다큐를 쓰시는게 아닐까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2021.10.18. 22:06

 

최지현

칭찬의 말을 통해 자신의 삶을 더 발전시키신 선생님의 의지..! 대단하세요. 늘 성실하게 1등으로 글쓰시는 선생님 멋지셔요.

2021.10.19. 21:12

 

손예랑

항상 제일 먼저 글을 올리는 성실한 선생님 뒤에 칭찬으로 겪려해주셨던 좋은 스승님이 계셨네요.말 한마디의 힘이 그렇게 클 줄이야. 제 말도 돌아보게됩니다.선생님 대단하십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021.10.20. 10:56

 

고미선

좋은 얘기를 들으면 그 말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더 노력하게 되지요. 담임 선생님 덕분이기도 하지만 분발하기 위해 애쓰신 마음이 더 값진 것이라 느껴집니다.

2021.10.20. 17:34